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시청률 17%대를 넘는 기염을 토하며 올해 SBS 금토드라마 최고 성적을 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굿파트너’ 7회는 전국 기준 17.7%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기록인 13.7%보다 무려 4.0%포인트 높은 수치다. 앞서 ‘굿파트너’는 파리올림픽 중계로 인해 3주간 결방했으나, 방송 재개 후 방영된 6회는 13.6%를 나타내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굿파트너’는 지난달 12일 7.8%로 출발해 3회만에 10%를 넘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이 같은 성적은 올해 SBS 금토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배우 지성 주연의 ‘커넥션’의 14.2%를 가뿐히 뛰어넘는 수치다. ‘굿파트너’는 16부작으로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터라, 앞으로 어떤 흥행 기록을 쓸지 관심이 뜨겁다.
‘굿파트너’는 이혼 소송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 소송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