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창명은 지난 6월 박세미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던 이창명은 혼인신고 후 박세미와 서울 옥수동에 신접살림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부 박세미는 KLPGA 정회원인 프로골퍼다. 1982년 6월 18일생으로, 이창명과 13살 차이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으나 대신 절친한 친구 부부가 증인이 되어 박세미의 생일 당일 혼인신고를 했다. 1995년 전처와 결혼해 1남 1녀를 둔 이창명은 지난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이혼한지 15년 차라고 직접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이창명은 1992년 제2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9기로 데뷔해 리포터와 방송 MC, 라디오 DJ로 활동했다. 지난 2022년 케이블채널 다문화TV ‘이창명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지난 2월부터 OBS 라디오 ‘이창명의 특송’ 진행을 맡고 있다.
박세미는 2001년 KLPGA에 입회를 했으며 지난해에는 MBC스포츠플러스·MBC에브리원 ‘스윙스타 인 사이판’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