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자우림 김윤아가 뇌 신경마비 고백 후 병원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김윤아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윤아가 병실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는 모습이 담겼다.
또 김윤아는 “요즘 아플 때 꾸는 꿈의 향연 중인데 활력값이 희미하니 그럴 만도. 원기버섯이랑 원기배스 구워서 식랑칸 채워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을 통해 “2011년 자우림의 8번째 정규앨범을 만들고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 뇌 신경 마비가 왔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윤아는 지난 1997년 자우림으로 데뷔했다. 이후 VJ 출신이자 치과의사 김형규와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