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김재중, ‘기생충’ 같은 저택 공개…“직접 설계, 엘리베이터 만족” (‘편스토랑’)

사진=KBS2 예능 ‘편스토랑’ 캡처

김재중이 부모님을 위해 직접 지은 대저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김재중이 출연해 방송 최초로 본가를 공개했다.

이날 김재중은 애플 망고 등 과일을 들고 부모님의 본가로 향했다. 한눈에 봐도 거대한 마당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해 패널들은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집 같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김재중은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쓴 집이다. 이 집에 제 손이 안 닿은 곳이 없다. 두 번은 못하겠다”고 말했다. 1층은 안방과 주방, 2층은 사우나와 테라스, 3층은 게스트룸이 자리했다.

이어 김재중은 9남매 가족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그는 “부모님이 저희 9남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며 다복하고 즐거운 집이었지만 경제적으로 그렇지는 못했다”며 “내가 나중에 경제적인 풍요를 얻는다면 우리 부모님 집 만큼은 크고 좋은 집을 해드리고 싶었다”고 속 깊은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엘리베이터. 김재중은 가정용 엘리베이터가 가장 마음에 든다며 “부모님이 다리가 불편하셔서 엘리베이터가 필요했다. 에어컨 전기세는 아끼시는데 엘리베이터는 안아끼시더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