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New plac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채광 좋은 화이트톤의 널찍한 공간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직 가구가 채워지지 않아 이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어 최동석은 “집 근처 가구점에 왔는데 아이들과 함께 쓸 서재방 책상에 두면 딱 좋을 스탠드가 보여 집으로 데려왔다. 앞으로 우리 가족 환히 밝혀줘”라며 조명 가게에서 찍은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앞서 최동석은 지난 7월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번 가을에 이사할까 고민 중이다. 지금 사는 집에는 가족과의 추억이 곳곳에 남아 있어 힘들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면 마음도 새로워질 것 같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최동석은 박지윤 명의의 제주도 집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