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신규 스토리 '에피소드 2.0 악마왕 바란'이 추가됐다. 19, 20챕터의 노멀·하드·리버스 난이도 및 서브 스토리로 악마왕 바란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에피소드는 원작 웹툰의 하이라이트 스토리로, 박진감 넘치는 애니메이션 연출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또 신규 SSR 등급 헌터 '하퍼'와 '샬럿' 2종이 등장했다.
하퍼는 암속성 탱커 캐릭터로 빠른 속도로 해머를 내리치는 '포크 커틀릿 해머', 공중으로 뛰어올라 해머를 던져 공격하는 '하퍼 묠니르', 적을 향해 뛰어올라 번개처럼 공격 후 한 번 더 내리치는 '하퍼 썬더'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19일 등장할 예정인 샬럿은 암속성 메이지 캐릭터로 같은 길드 동료의 모습을 한 인형을 던져 폭발시키는 '이슬라 댄스', 공중에서 하퍼 인형을 떨어뜨려 폭발시키는 '키랏', 샬럿·하퍼·이슬라 인형을 던져 폭발시키는 '받아랏' 등 스킬을 지녔다.
이 외에도 인스턴스 던전 및 폐쇄 임무 리뉴얼, 신규 그림자 '큰돌', 성진우·헌터 최대 레벨 90으로 확장, 시간의 전장 시즌 개선, 길드 시스템 신규 기능 추가 및 개선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넥슨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접속만 해도 '픽업 모집 티켓'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대보름 출석 선물 이벤트'를 오는 10월 3일까지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