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방송되는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13회에서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 마을로 향한 마지막 가브리엘 제니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제니는 해외에서 등장하는 파격 오프닝과 함께 “일하면서 납치된 사람도 있나”라고 말해 과연 어떤 사연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어딘가로 이끌려 도착한 곳은 말 목장. 제니는 포도밭 4,500평과 올리브나무 500그루가 있는 저택에서 민박집 사장 마리아의 72시간을 시작한다.
특히 말에 대해 특별한 사연을 갖고 있는 동갑내기 마리아의 삶에 공감하는 제니의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제니는 “뉴질랜드 유학 시절 말 곁에 있고 싶어 방학까지 반납한 적이 있다”며 뜻밖의 추억을 이야기한다.
손님 픽업은 물론, 음식 준비부터 서빙까지, 민박집 사장으로서의 일상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능숙한 운전 실력 뒤로 우당탕거리는 제니의 반전 매력이 빛을 발할 예정. 그런가 하면 손님을 픽업하러 간 제니가 월드스타로서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인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소프박스 레이스’ 출전 불가 판정을 받았던 멕시코 우시엘 가비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제한 무게 80kg을 훌쩍 넘어선 카트 제작으로 위기에 놓인 가비 일행이 레이스 출전을 위해 택한 방법은 무엇일지, 험난한 레이스의 끝이 궁금해진다. 특히 가비는 현지 생중계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 깜짝 데뷔하며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