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리그 1위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7판 4승제)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4일 KIA에 따르면 선수단은 오후 2시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KBO 한국시리즈에 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이날 훈련에는 이범호 KIA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9명과 투수 16명·포수 3명·내야수 9명·외야수 7명 등 총 5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가벼운 워밍업으로 몸을 예열하고, 팀 수비 훈련과 타격 훈련 등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한국시리즈 전까지 두 차례의 연습 경기, 한 차례의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시리즈 1차전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