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가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베테랑2’는 지난 주말(10월 11일~13일) 사흘간 14만 5970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729만 8376명이다.
이로써 ‘베테랑2’는 ‘대도시의 사랑법’, ‘와일드 로봇’, ‘조커: 폴리 아 되’ 등 경쟁작을 제치고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베테랑2’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영화는 공감 가능한 소재, 타격감 넘치는 액션,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는 김고은, 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이 올랐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같은 기간 12만 948명의 관객을 만나며 누적관객수 50만 2325명을 기록했다.
‘와일드 로봇’은 주말 동안 9만 9054명을 추가하며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 43만 7631명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