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딸을 낳았다.
김다예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박수홍과 함께 찍은 거울 셀카 사진과 함께 출산 소식을 알렸다.
김다예는 “10월 14일 전복이(태명)가 지구에 도착했어요. 시험관 임신, 출산, 1년 반 동안 옆에서 잘 보살펴 주고 사랑해 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게도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보통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어려운 길 돌고 돌아온 남편에게 큰 선물 해준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쁘다. 이제 행복만해다홍”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공개한 사진에는 박수홍이 아기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동글동글한 딸의 뒤통수가 담긴 모습 등이 담겼다.
두 사람은 신생아실 앞에서 다정하게 아기를 바라보며 웃음 짓고 있다. 딸을 내려다보는 박수홍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 전복이(태명)는 정수리 인사로 세상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결혼했으며, 지난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한 임신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임신 과정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으며, 출산 과정은 오는 2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