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김미려는 가슴 사진을 몰래 찍힌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미려는 과거 가슴 축소 수술을 권유받았던 일화를 이야기하며 “원래 (주변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서 병원에 갔다. 윗도리를 벗고 안에 들어가서 가슴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김미려는 “(의사가) ‘미려 씨 정도면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런데 옆에 지인이 폴더폰으로 가슴을 촬영한 사진을 보여줬다. 지우라고 난리를 쳐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그 사람이 내 돈을 떼어먹었다. 내가 돈 달라고 할 때 그 사진으로 협박하려고 찍어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때도 돈을 안 준 상태였는데 저는 착해서 바보처럼 (당했다)”고 맗해 분노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