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지스타 2024'에서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신작을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서 제1전시장 BTC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모바일, PC 및 콘솔을 아우르는 타이틀 총 17종을 선보인다.
그라비티 출품작 중 메인 타이틀은 5종이며, MMORPG '라그나로크3'와 MMOARPG '프로젝트 어비스'(가칭)에 특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라그나로크3는 라그나로크 IP의 정식 넘버링을 단 멀티 플랫폼 MMORPG 신작이다. 1000년에 걸친 미드가르드 대륙의 평화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여정을 메인 스토리로 담아냈다.
원작의 클래식한 그래픽 및 BGM 퀄리티를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라그나로크의 핵심 시스템인 캐릭터 육성과 다양한 직업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구할 수 있다.
프로젝트 어비스는 액션 게임 특유의 타격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심리스 맵으로 매끄러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메인 스토리는 라그나로크 이후 새로운 이그드라실이 탄생하고 평화와 전쟁이 반복되는 세계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라비티는 지스타 기간 부스에서 전체 출품작 시연과 인플루언서 프로그램, 현장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정일태 그라비티 한국사업그룹장은 "이번 지스타에서 다양한 플랫폼 및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며 "그중에서도 라그나로크3와 프로젝트 어비스는 정식 론칭을 기다리게 만드는 타이틀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