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은 선수단 복지의 일환으로 선수단 사기 증진에 기여하고, 후원사 데코뷰의 지원으로 올해부터 신설됐다. 데코뷰는 제주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토탈 홈스타일링 브랜드다.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은 매 경기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팬 평점 투표와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한다. 홈 경기에서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선정된 선수에게는 데코뷰 제품 구입이 가능한 5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첫 수상자(3월) 임채민을 시작으로 4월 김동준, 5월 안태현, 6월 이탈로, 7월 정운, 8월 임창우, 9월 유리에 이어 10월에는 김건웅이 선정됐다.
김건웅은 10월 제주가 치른 전 경기(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안정적인 볼배급뿐만 아니라 수비 커버까지 해주면서 제주의 10월 3연승을 견인했다. 따뜻한 인성과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동료들과 팬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텁다.
김건웅은 지난 10일 광주FC와의 정규리그 37라운드 홈 최종전을 앞두고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김건웅은 "홈 최종전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올 시즌 부상으로 힘든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선수단과 팬들의 응원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시즌 막바지에 갈수록 팀에 보탬을 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제주와 함께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