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저소득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사랑의 열매는 3일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이 낸 2억 원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낸 1억 원을 더해 조성된 기부금이다.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쓰인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사랑의 열매에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한 성금과 소속사가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누적 성금은 총 17억 원에 달한다.
팬들 역시 임영웅의 뜻에 동참해 산불 피해, 집중호우 피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나눔리더스클럽 가입과 지역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스타와 함께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7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 [RE:CITAL]’을 진행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