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라디오스타’가 결방한다.
4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 측은 “4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이었던 ‘라디오스타’는 ‘MBC뉴스특보’ 편성으로 결방한다. 시청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 24분께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국회는 4일 새벽 1시께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4시 27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계엄을 해제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