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배우 박윤배가 4주기를 맞았다.
박윤배는 폐섬유증을 앓다가 지난 2021년 1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박윤배는 ‘전원일기’에서 ‘응삼이’라는 캐릭터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토지’ ‘연개소문’ 등 굵직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 6월 ‘전원일기’ 출연진이 모인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박윤배의 고향을 찾아 그를 추억하기도 했다. 특히 디지털 휴먼 기법을 이요한 고인과의 기적 같은 만남을 그려내 화제가 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