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신규 외전 직업 '건슬링거'를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슬링거는 총기로 원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는 사격 계열 직업이다. 권총, 산탄총, 라이플, 그레네이드 런쳐 등 모든 총기를 능숙하게 다룬다.
다수의 적이나 단일 목표를 상대할 때 모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다양한 전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2가지 무기를 즉시 바꿔가며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권총 사용 시에는 명중률과 공격 속도가 증가하며 샷건 형태에서는 일정 확률로 목표를 불능 상태로 만든다.
건슬링거는 2차 크로우, 3차 리벨리온, 4차 나이트워치로 전직 가능하다.
크로우는 숙련된 무기 스킬로 뛰어난 근거리 전투 능력을 갖췄으며, 리벨리온은 지정한 목표에 수류탄을 투척하는 등 원거리 목표물을 보다 빠르게 제압하는 스킬을 가졌다.
나이트워치는 이전 직업 대비 총기 스킬 2종이 추가되며 원거리 저격으로 대량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라비티는 신규 외전 직업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하루 1번 보상을 지급하며, 31일까지 특별 쿠폰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