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출신 길이 ‘무한도전’ 일력에 참여하지 못한 심경을 밝혔다.
길은 24일 자신의 SNS에서 한 누리꾼이 “’무도’ 일력에 왜 참여 안 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나도 껴줘”라는 내용이 닮긴 ‘무도’의 박명수 장면을 캡처해 답했다.
최근 ‘무한도전’ 20주년을 맞아 ‘무도 2025 일력’이 출시됐다. 여기에는 무한도전’ 촬영 당시의 사진들과 함께 ‘무도’ 멤버들의 메시지도 담겨 화제를 모았다. 중간에 합류한 조세호, 황광희, 양세형, 전진도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길의 메시지는 해당 일력에서 빠졌다. 앞서 길은 2004년, 2014년에 이어 2017년 총 세 차례 음주운전에 적발돼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