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주연의 ‘브로큰’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브로큰’은 개봉일인 전날 4만 256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작품이다.
‘양치기들’ 김진황 감독의 신작으로 하정우, 김남길, 유다인 등이 출연했다.
한편 ‘브로큰’의 등장에 ‘히트맨2’는 2위로 내려왔다. 같은 날 ‘히트맨2’의 일 관객수는 3만 3533명으로, ‘브로큰’과의 격차는 1만명 미만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