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 조용철(왼쪽) 회장과 몽골유도회 할트마 바툴가 회장. 사진=대한유도회
대한유도회가 몽골유도회와 손잡았다.
대한유도회는 27일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해 동아시아의 유도 강국인 몽골과 유도 기술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조용철 대한유도회장은 지난 2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할트마 바툴가 몽골유도회장과 만나 협정을 체결한 뒤 26일 귀국했다.
대한유도회는 “이번 교류 협정을 통해 양국에서 열리는 유도 대회에 상호 유망주 선수단을 파견해 국제 대회 경험을 쌓게 하고, 훈련캠프를 운영해 선수단의 기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