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0회에서는 윤세아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바둑 자문인 어머니 김상순을 만났다.
이날 황정음은 “우울할수록 강렬해진다”며 “사람이 안에가 풍족하고 허한 것이 없으면 만 원짜리 옷만 입어도 괜찮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왜 그렇게 화려한 것만 샀는지 너무 당황스러울 정도다”라며 “쇼핑을 시작한 것은 결혼한 후부터”라고 밝혔다. 그는 “‘하이킥’하고 ‘우리 결혼했어요’, ‘자이언트’ 찍을 때 만 원짜리 옷만 입고 다녔다. 옷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동대문 옷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싼 옷은 아깝다고 절대 안 샀다. 결혼했을 때 왜 허했는지 모르겠는데, 엄청나게 쇼핑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