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 화사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열린 한 럭셔리 워치 & 주얼리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24/
가수 화사가 산불 피해 지원에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화사가 산불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화사는 기부와 함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모두가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화사 씨의 깊은 공감과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이러한 진심이 피해 주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희망브리지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