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국주 유튜브 채널 캡처
코미디언 이국주가 고도비만 탈출을 선언했다.
10일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렇게 먹는데 빠진다고?/ 고비(고도비만)들을 위한 다이어트 팁/ 잔소리 할거면 보지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이국주는 다이어트 일주일 만에 3kg 감량한 레시피를 공개했다. 양배추에 닭가슴살을 넣은 쌈을 소개한 이국주는 “7kg 정도 더 빼야 된다”며 “지금 3kg 정도 빠지긴 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을 편집하던 당시에는 무려 4kg이 빠진 상태지만 이국주는 “별로 티가 안난다”며 “3월 안에 급하게 7kg 빼는 건 힘들지만 천천히 15kg 빼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이국주 유튜브 채널 캡처
또 이국주는 “고도비만들에게 15kg은 생활에서 뭐 하나만 바꿔도 빠진다. 그 다음이 문제”라며 한창 테니스를 치면서 17kg를 감량하던 중 손목 부상으로 그만두게 되며 요요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국주는 감량 후 남자친구가 생길지 스스로 타로를 점쳐봤다. 하지만 타로 점 결과는 좋지 못했다. 대신 “살을 안 빼면 생긴다”는 카드가 나오며 이국주는 다이어트를 그만두려는 듯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