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 사진제공=스프링컴퍼니 배우 김민석이 티빙 ‘샤크: 더 스톰’ 연기를 위해 수많은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티빙 드라마 ‘샤크: 더 스톰’에 출연한 김민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민석은 “말을 하는 장면보다 액션이 많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현욱과 무술 액션 팀에서 살다시피 했다”며 “액션이 쉬울 줄 알았는데 너무 힘들었다. 위험한 장면 몇 개 빼고는 배우들이 직접 소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민석은 “‘샤크: 더 비기닝’ 때는 싸움을 못하는 캐릭터라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미리 준비를 해야 했다”며 “체육관에서 살았다. 1년에 350일은 운동한 것 같다. 하루에 8km씩 뛰었고 하루에 운동을 4번 정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지방은 8%까지 빠졌는데 잘 보이지는 않아서 아쉽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티빙에서 공개된 ‘샤크: 더 비기닝’이 공개된 후 6년 만에 시리즈로 제작된 속편 ‘샤크: 더 스톰’은 이전 작품에서 살기 위해 싸워야 했던 차우솔(김민석)이 두려움과 한계를 극복하며 한 단계 성장하고,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악에 처절하게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