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안상현. SSG 제공
SSG 랜더스 오른손 타자 안상현(28)이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안상현은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1-1로 맞선 7회 초 짜릿한 손맛을 봤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와 삼성 오른손 불펜 김태훈의 4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비거리 101m.
안상현의 홈런은 지난달 28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 이후 26일 만이자 시즌 2호. SSG의 후반기 팀 두 번째 홈런(1호 한유섬)이기도 하다. 한편, 경기는 7회 현재 SSG가 안상현의 홈런에 힘입어 2-1로 앞서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