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T1은 28일 공식 SNS에 "이상혁이 2029년까지 T1과 함께한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를 넘어 e스포츠의 상징이 된 이상혁, 전설로 남을 앞으로의 여정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혁은 지난 2022년 3년 재계약을 맺고 2025년 말까지 T1에 몸담을 예정이었다.
T1 전신인 SKT T1에서 데뷔한 이상혁은 12년간 팀을 옮기지 않고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약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다섯 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