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윤아 센터병, 그냥 죽을 때까지 간다. 완치? 꿈도 꾸지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역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두 사람은 “작품에서 일로 함께한 건 처음이지만, 중국에서 한 번 스친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윤아는 “2014년이나 2015년쯤 중국에서 촬영 중이었다. 중국 배우들과 친구들과 밥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밥 먹다가 (안보현이) 인사하러 와서 사진도 찍었다”고 말했다.
안보현은 “너무 신기하지 않냐. 이 넓은 중국에서 소녀시대를 만난 게 저한테는 엄청난 자랑거리였다. 그 인연이 여기까지 와서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녀시대랑 작품을 했다고 하니까 친구들이 얼마나 부러워했겠냐. ‘네가 뭔데, 이 XX야’라고 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