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는 지난 20일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올리며 특유의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 속 원희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소파에 엎드린 채 사색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긴 생머리가 어깨와 소파를 타고 흘러내리며,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빛에 반사된 그의 맑은 피부와 얼굴 가득 드리운 주근깨는 순수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더한다. 사진=원희 SNS 캡처. 또 다른 컷에서는 손에 작은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큰 눈망울과 또렷한 이목구비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수수한 스타일링에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얇은 골드 액세서리와 하트 모양 팬던트 목걸이는 소녀다운 무드에 포인트를 더하며 원희만의 감각을 살려냈다.
팬들은 “인형 같은 비주얼”, “그림책 속 주인공 같다”, “분위기 미쳤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희가 속한 아일릿은 내달 6월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스 컬렉션'에 메인 아티스트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