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랜뉴 뮤직 제공. 힙합 듀오 이루펀트(키비, 마이노스)가 가수 라디와 손잡고 새로운 싱글 ‘컴퍼스’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이루펀트가 그룹 명의로 약 3년 만에 내놓는 작품으로, 라디 특유의 세련된 프로듀싱 감각과 ‘일상의 소중함’을 담은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10일 브랜뉴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컴퍼스’ 뮤직비디오는 이루펀트와 라디뿐 아니라 정인, 소울맨, 딥플로우, 허클베리피 등 동료 뮤지션들과 가까운 지인들이 대거 출연해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화려한 장치 없이도 일상 속에서 음악을 나누는 장면들을 담아내며, “평범한 하루가 가장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루펀트는 “선배 뮤지션 라디와 함께한 이번 싱글 ‘컴퍼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다시 이어가겠다”며 새로운 계획을 밝혔다.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이들의 음악적 여정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