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유선 남편인 판사 출신 이성호 변호사가 새 조정장으로 나섰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이성호 변호사가 첫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이성호 조정장님은 27년간 판사로 재직하면서 특히 ‘어금니 아빠’ 사건의 담당 판사로도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특이 사항이 있다. 배우 윤유선의 남편이다. 두 분은 25년째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에 조정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이성호 변호사는 “재판하면서 민사, 형사 어려운 사건을 많이 했지만 그 중 가사 사건이 가장 힘들었다”며 “서로간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고 갈등이 쉽게 해결되지 않는 걸 많이 봤는데 그 경험을 살려서 바람직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