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박위 SNS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유튜버 박위가 홀로 일어서는 모습을 공개했다.
11일 박위는 자신의 SNS에 “두 발로 일어선 박위를 본 송지은의 반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박위가 송지은에게 매일 해주고 싶은 ‘이것’’이라는 제목으로, 박위가 “내가 신기한 것 보여줄게”라고 말하며 철봉에 매달려 팔 힘으로 몸을 일으키는 장면이 담겼다.
이를 지켜보던 송지은은 “내가 도와줄까?”라며 다가와 남편을 안았고, 박위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영상 말미에는 “내가 일어나면 지은이부터 먼저 안아줄게”라는 자막이 등장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은 박위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박위는 2014년 건물 낙상 사고로 경추 골절을 입고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꾸준한 재활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