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고(故) 이순재를 깊이 애도했다.
25일 고현정은 “선생님. 편히 가소서... 선생님. 아...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추모의 뜻을 전했다.
고현정은 이순재의 생전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고인을 기렸다. 고현정과 고인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2009), SBS ‘대물’(2010) 등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한편 이순재는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건강이상설에 휩싸이기 전인 지난해까지도 ‘개소리’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해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