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가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했다. Hunter Martin/Getty Images/AFP (Photo by Hunter Marti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5-10-05 09:06:31/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첫 풀타임을 치른 이정후(28)가 주 포지션 중견수를 다른 선수에게 내줄 전망이다.
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2년 총액은 2050만 달러(296억원) 규모 계약이다.
샌프란시스코 외야진에서 베이더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이정후뿐이다. 샌프란시스코가 베이더를 '주전'으로 영입했다는 얘기다.
타선에서 이정후 입지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수비 포지션은 다른 얘기다. 이정후는 2025 정규시즌 평균 대비 아웃 기여(OAA) -5를 기록하는 등 수비력 평가가 좋지 않았다. 반면 베이더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이었던 2021년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다. 2018년 이후 그가 기록한 OAA는 MLB 전체 1위인 76개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코너 외야수로 돌리고 베이더에게 중견수를 맡길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모처럼 전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영입을 해냈다. 베이더는 2025시즌 미네소타 트윈스·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며 타율 0.277 17홈런 54타점 57득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347, 장타율은 0.449였다. 지난 시즌 이정후는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73득점 출루율 0.327 장타율 0.40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