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EW 제공
조인성, 박정민 주연의 ‘휴민트’가 2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휴민트’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휴민트가 노출되었다 반드시 살려야 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인물들의 얼굴을 분할 구성으로 담아냈다. 서로 엇갈리는 인물들의 시선과 실루엣은 이들이 처한 위기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먼저 조 과장(조인성)은 운전석에 앉아 굳게 다문 입과 심각한 표정으로 전면을 응시하며, 단 하나의 선택이 모든 판을 뒤흔들 수 있는 순간을 예감케 한다. 박건(박정민)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가 감지한 위험을 예고하고, 통화 중인 황치성(박해준)은 보이지 않는 상대와의 연결을 암시한다. 채선화(신세경)는 옆모습만으로도 복잡한 내면과 감춰진 서사를 그려내며 또 다른 긴장감을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