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제공 ‘심우면 연리리’가 박성웅을 중심으로 한 흥미로운 관계성으로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책임진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떨어진 도시 가족 성태훈가가 서울 복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다.
첫 방송을 나흘 앞둔 가운데, 시청 전 주목해야 할 주요 관계성을 짚어봤다.
◇ 달콤살벌 도시 부부 박성웅-이수경
극중 성태훈(박성웅)과 조미려(이수경)는 세 아들을 둔 부부로, 각자도생하던 삶에서 벗어나 시골 연리리에 모여 살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대기업 부장까지 오른 ‘K-가장’ 성태훈은 갑작스러운 발령으로 농촌 생활에 뛰어들고, 적응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조미려는 남편에게 잔소리를 쏟아내는 한편, 부녀회와 얽히며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나간다. 농사꾼으로 강제 전직한 남편과 이를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아내의 대비가 유쾌한 케미를 예고한다.
◇ 첫 만남부터 삐걱, 박성웅vs이서환
연리리 신입 성태훈은 이장 임주형(이서환)과 첫 만남부터 충돌한다. ‘맛스토리’ 소속이라는 이유로 임주형이 그의 농사를 방해하기 시작한 것.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지 말라며 압박하는 등 갈등은 점점 깊어진다. 앙숙으로 시작한 두 사람은 부딪히는 과정 속에서 서서히 관계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 현실 부자 케미 박성웅-이진우-서윤혁-양우혁
성태훈과 세 아들의 관계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 수능 만점으로 의대에 진학했지만 자퇴를 고민하는 장남 성지천(이진우), 중2병에 빠진 둘째 성지상(서윤혁), 농사에 재능을 보이는 막내 성지구(양우혁)까지, 개성 강한 세 아들과의 일상이 현실적인 가족상을 그린다. 성태훈은 이들과 부딪히고 이해해가는 과정을 통해 점차 가까워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