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방송인 이혁재가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 오디션 심사위원 위촉돼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난 어디 가서 살라는 거냐”고 하소연했다.
이혁재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국재시장’ 방송에 출연해 앞서 국민의힘 심사위원 명단에 오른 후 적절성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혁재는 지난 2010년 유흥주점 종업원 폭행 사건 등으로 물의를 빚은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방송에서 이혁재는 “방송을 떠난 지 4년이 넘었고 이제는 공인도 아닌 자연인으로 살고 있다”며 “국민 녹을 받는 사람도 아니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 사람도 아닌데 ‘폭행 사건 일으켰던 사람을 왜 초대하냐’고 그러면 난 어디 가서 살라는 거냐”고 푸념했다
이어 비판 여론이 정치적 성향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고 의심하며 “만약 내가 좌파 성향의 연예인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잣대를 들이댔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혁재는 결국 심사위원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당에서 만류했다며 “고마움을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고마움은 가서 최선을 다해서 오디션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해 잘 하고 왔다”고 전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