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현배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고(故) 이현배가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다.
고 이현배는 지난 2021년 4월 17일 제주도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이현배가 거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인터넷 설치 기사가 발견해 신고했다. 유족의 동의 하에 진행한 부검 결과, 사인이 심장질환으로 추정된다는 부검의 소견이 나왔다.
1973년생인 고인은 1990년대 후반 MC Zolla로 힙합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박재진과 함께 45RPM 멤버로 활동했으며, 2003년 영화 ‘품행제로’ OST ‘즐거운 생활’로 이름을 알렸다.
2004년에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 이듬해 정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 2008년 정규 2집 ‘힛 팝’(HIT POP)을 발매했다.
2009년 형 이하늘이 이끄는 부다사운드에 합류한 그는 2012년에는 45RPM 멤버로 Mnet ‘쇼미더머니’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천하무적 야구단’, ‘슈가맨’,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 제주MBC 리포터로 잠시 활동하기도 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