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산임수, 과거부터 명당으로 주목 받아...자산가들 관심 이어져
- 알티에로 광안, 북측 백산과 남측 광안리 해변 갖춘 전형적인 배산임수 입지
- 옛 MBC 부지 상징성에 1만 2000여 세대 신주거타운 대장주 역할 수행 기대
주거 시장에서 입지의 중요성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핵심 가치로 꼽힌다. 특히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입지는 예로부터 명당으로 여겨지며 자산가들의 선호를 받아왔다. 최근 부산에서도 이러한 전통적 입지 가치를 갖춘 하이엔드 주거단지가 공급을 앞두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풍수지리에서 배산임수는 산이 외부의 거센 바람을 막아주고, 물은 기운과 재물을 모아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로 국내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한남동 역시 남산을 배후에 두고 한강을 내려다보는 대표적인 배산임수 입지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시대를 넘어 검증된 입지 가치가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옛 부산 MBC 부지에 들어서는 ‘알티에로 광안’이 대표 사례로 거론된다.
알티에로 광안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 일원에 지상 최고 27층, 전용면적 151~191㎡, 총 366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희소성 높은 대형 평형 중심 구성과 함께 하이퍼엔드 주거 상품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강점은 입지다. 단지 북측으로는 백산이 자리해 안정적인 배후 환경을 형성하고, 남측으로는 광안리 해변이 펼쳐져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을 갖췄다. 산의 안정감과 바다의 개방감이 조화를 이루는 입지로 평가받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와 리버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상품성도 차별화된다. 단지명 ‘ALTIERO’는 이탈리아어로 ‘고귀한’, ‘최정상’을 의미하며, 이름에 걸맞은 하이엔드 설계와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예고하고 있다.
외관 설계에는 글로벌 건축설계사 퍼킨스 이스트만(Perkins Eastman)이 참여하며, 조경은 세계적 조경설계사무소 PWP와 협업해 예술성과 자연미를 갖춘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미국 조명 디자인 기업 bpi의 설계가 더해져 야간 경관까지 차별화할 계획이다.
입주민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마련된다. 넉넉한 주차 공간과 고급 외산 마감재는 물론, 호텔식 사우나, 컨시어지 서비스 등 하이퍼엔드 주거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광안리 상권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대중교통망을 통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광안대교를 이용하면 해운대와 센텀시티 등 동부산 핵심 생활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광남로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연결되는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가 위치한 민락·광안동 일대는 약 1만2천 세대 규모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며 대규모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옛 MBC 부지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와 상품성, 미래가치를 모두 갖춘 희소성 높은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관심이 높다”며 “광안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티에로 광안 갤러리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되며, 오는 5월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