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8회에서는 성태훈(박성웅)이 연리리 주민들의 도움 속에서 예상치 못한 위로를 받는다.
앞서 성태훈은 장남 성지천(이진우)의 의대 자퇴 문제를 두고 아내 조미려(이수경)와 갈등을 빚었다. 여기에 회사와 연리리 사이에 얽힌 과거 정황까지 알게 된 그는 배 상무(배기범)로부터 프로젝트 협조를 조건으로 승진 제안까지 받으며 복잡한 상황에 놓였다. 사진=KBS2 제공 특히 본사 복귀가 가족의 안정과 직결된 만큼 성태훈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번 회차에서는 조미려의 가출로 성가네에 큰 파장이 일어난다. 성지천의 의대 자퇴 문제로 충격을 받은 조미려가 집을 나서면서 가족들의 불안감도 커진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성태훈은 아내를 찾아 다급히 거리로 뛰쳐나간다. 하지만 조미려의 행방은 쉽게 드러나지 않고, 성태훈의 초조함도 점점 깊어진다.
이 같은 분위기를 감지한 이선자(이선희)와 ‘래자매’ 어르신들은 성태훈을 돕기 위해 나선다. 정 많고 투박한 시골 사람들의 온기 속에서 성태훈 역시 조금씩 마음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제작진은 “이번 회에서는 조미려의 가출로 성가네는 큰 혼란에 휩싸이고, 각 인물의 감정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찾아온다”며 “또한 성지천의 의대 자퇴 문제가 중대한 기로에 놓인 가운데,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신의 뜻을 따르기로 결심한 그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해 달라”고 관전 요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