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방송인 이순실이 자신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삶의 철학을 담은 책 ‘돌 위에 피는 꽃’을 출간했다.
‘돌 위에 피는 꽃’은 단순한 탈북 수기를 넘어, 죽음의 문턱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향한 갈망,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연 매출 수백억 원의 성공적인 사업가이자 방송인, 안보 강사로 우뚝 서기까지의 치열한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책이다.
저자 이순실은 예능 ‘이제 만나러 갑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을 통해 거침없는 입담과 강인한 생존 본능을 보여주며 ‘생존의 아이콘’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화려한 방송 모습 뒤에는 아홉 번의 강제 북송과 자식과의 가슴 아픈 이별 등 차마 말로 다 할 수 없는 비극적인 과거가 숨겨져 있었다.
‘돌 위에 피는 꽃’에는 그가 북한에서 겪었던 참혹한 실상과 목숨을 건 탈출 과정, 그리고 대한민국에 정착하며 마주했던 현실적인 고충들이 여과 없이 담겨 있다. 특히 책 제목처럼, 매 순간 찾아온 절망 속에서도 그를 일으켜 세운 것은 ‘살아야 한다’는 본능을 넘어선 ‘자유에 대한 갈망’이었으며, 이것이 결국 돌 위에서도 꽃이 피는 기적을 만들어냈음을 담담하고도 묵직한 필치로 고백한다.
이순실은 이번 신간과 관련해 “내가 겪은 고난이 누군가에게는 오늘을 살아갈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꽃은 피어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다”고 출간 소회를 밝혔다.
출판사 측은 “이순실이라는 한 개인의 생존 기록이자, 우리 시대가 잊지 말아야 할 현대사의 아픈 단면을 담은 책”이라며, “그녀 특유의 강인한 에너지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뜨거운 위로와 격려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의 처절한 실상부터 대한민국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서기까지의 분투기가 고스란히 담긴 ‘돌 위에 피는 꽃’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