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3회에서는 가까운 사람에게 예상치 못하게 상처를 받았던 사연들과 관계 속에서 느끼는 배신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김지민은 “2년 전인가 거식증 비슷하게 온 적이 있다. 먹기만 하면 토하고 정말 힘들 때가 있었다. 살은 쭉쭉 빠지는데 얼굴만 한 8kg 찐 애처럼 붓기 시작했다”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린다. 더욱이 힘든 시기 곁에 있던 남자친구 김준호의 예상 밖의 반응이 또 다른 상처로 남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김지민은 작정한 듯 김준호의 배신 일화 폭로를 이어간다. 김지민은 “(고향인) 동해 집에 갔을 때 오빠와 엄마가 둘만 남게 됐다. 엄마랑 친해지고 싶어서 내 험담을 했다. 나중에 엄마한테 전화가 오더라”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사위에게 딸의 험담을 직접 들은 김지민의 어머니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또 이에 대해 김준호가 어떤 말을 전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또한 김지민의 줄줄이 이어지는 폭로를 듣던 이호선은 결국 김준호를 향해 “내가 보니까 준호 씨가 눈치가 없다”라고 돌직구를 날리고, 김준호는 “정확하시다”라고 순순히 고개를 끄덕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이호선의 결혼 30년 차 부부생활 비결도 공개된다. 이호선은 “매일 뽀뽀한다”라며 “들어가면 남편이 팔을 벌린다. 그럼 나도 같이 끌어안고 뽀뽀한다. 30년 내내 그렇게 살고 있다”라고 밝혀 김준호와 김지민을 감탄하게 한다.
이에 이호선은 “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만끽하라. 예쁜 입을 왜 아끼냐”라고 말하며 애정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결혼 30년 차에도 변함없는 금슬을 유지하고 있는 이호선의 현실 조언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울림을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