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와 더호프가 공동 주최하는 ‘사랑의 바자회’가 5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갤러리 선에서 열렸다. 행사는 어린이 희귀난치병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6.05/
일간스포츠와 더호프가 공동 주최하는 ‘어린이 희귀난치병 환아 사랑의 바자회’가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중구 KG타워 갤러리선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는 어린이 희귀난치병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환아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한다는 뜻깊은 취지에 다양한 스타들도 흔쾌히 힘을 보탰다. 조성윤, 윤소이 부부가 환한 미소와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배우 윤소이는 “준비 과정과 마무리 정리까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나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쁘게 참여했다”며 “희귀·난치 질환 환아들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큼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이번 바자회가 환아들의 수술비와 치료비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실제로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배우 최정윤 역시 좋은 취지에 마음이 움직여 동참했다. 최정윤은 “정말 뜻깊은 행사라 생각한다. 과거에도 비슷한 나눔 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 감회가 더 새롭다”며 새 의류 제품과 후원받은 옷들을 1~2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가수 정승원이 팬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6.05/ JTBC ‘팬텀싱어4’ 우승자 정승원도 바쁜 일정을 쪼개 현장을 찾았다. 그는 “좋은 취지의 행사라는 소식을 듣고 단숨에 달려왔다. 평소 기부는 해왔지만 바자회 참여는 처음이라 더 뜻깊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정승원의 팬들도 한달음에 달려와 물품 판매와 구매에 앞장서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정승원은 “환아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에 함께하는 것 자체가 뜻깊은 재능기부라고 생각한다. 동참해 준 팬들과 주최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우 박진희 /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KBS2 일일 드라마 ‘붉은 진주’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배우 박진희도 촬영이 끝나자마자 한걸음에 바자회를 찾았다. 그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늦게 참여하게 돼 아쉽다”면서도 “윤소이 배우가 평소에도 기부나 바자회 등에 관심이 많은 덕분에 저 역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좋은 물건들을 매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우리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패션·잡화, 뷰티·생활용품, 식음료, 리빙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가족들과의 추억이 담긴 물품인데, 좋은 분들이 유용하게 써주신다면 더없이 뿌듯할 것 같다”며 양손 가득 물건을 챙겨온 부모들부터, “꼭 좋은 일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나선 청년들까지 다양한 세대의 발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곽혜은 이데일리엠 대표가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6.05/ 행사를 공동 주최한 곽혜은 이데일리엠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고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일상 속에서 미처 보이지 않던 환아들의 어려움을 마주하게 된다”며 “셀럽들과 언론이 힘을 합쳐 이런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면, 그것이야말로 미디어가 가진 본질적인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짚었다.
한편, 일간스포츠와 더호프는 이번 바자회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향후 후원금 전달식 등 후속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