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윤이나(11언더파 277타)를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유해란의 L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이자, 첫 메이저 우승이었다.
시즌 첫 우승이었지만, 올 시즌 유해란은 주요 경기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린 적중률은 79.88%로 1위, 드라이빙 랭크 1위, 볼 스트라이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스트로크 게인드(SG): 티 투 그린도 +3.11로 2위, 스토로크 게인드(SG): 오프 더 티도 +1.83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스트로크 게인드(SG): 어프로치는 +1.45로 3위다.
평균 타수는 69.81타로 3위, 스트로크 게인드(SG): 토탈은 +1.90으로 4위, 언더파 라운드는 27회로 4위, 버디 수는 159개로 9위, 60대 타수 라운드는 6회로 6위를 기록 중이다.
유해란. AP=연합뉴스
이번 대회에서 유해란은 테일러메이드 Qi4D LS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Qi4D LS 드라이버는 강력한 비거리와 안정적인 컨트롤을 바탕으로, 긴 전장과 까다로운 코스 세팅에서 유해란의 티샷 경쟁력을 뒷받침했다.
유해란은 지난 1월 Qi4D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신년마다 신제품 드라이버를 테스트를 하는데, 이번 제품을 사용하니 볼 스피드 향상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라고 말하며 "미국에서 드라이버 연습을 많이 해봤다. 최적의 샤프트와 피칭을 찾는 데에도 시간을 많이 썼는데, (드라이버를 바꾸고) 올해 코스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겠다"라고 자신한 바 있다.
또 유해란은 R7 Quad 미니드라이버도 백에 넣고 있다. 좁은 페어웨이에서 보다 안정적인 티샷 컨트롤을 제공하며, 파5 홀에서는 페어웨이에서 그린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선택지를 넓혀준다.
유해란은 테일러메이드 TP5 골프볼도 함께 사용한다. TP5는 비거리와 스핀, 타구감, 컨트롤 성능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골프볼로, 특히 쇼트게임에서 필요한 정교한 스핀과 컨트롤을 지원한다. 유해란은 테일러메이드 로고 아래 숫자 ‘62’와 태양 모양 사이드 스탬프가 적용된 TP5 볼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