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2025)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 폴 스킨스(24)가 월간 무승에 그쳤다. (AP Photo/Gene J. Puskar)/2026-06-27 08:46:08/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지난 시즌(2025)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 폴 스킨스(24)가 월간 무승에 그쳤다.
스킨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올 시즌 17번째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4실점을 기록하며 평범한 퍼포먼스를 남겼다. 2-4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타선이 6회 말 동점을 만들어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스킨스는 이날 신시내티전에서 탈삼진 7개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500탈삼진을 채웠다. 하지만 승수는 6승(7패)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1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된 뒤 이날 신시내티전가지 8경기 연속 승수를 올리지 못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2.86에서 3.10으로 늘어났다.
스킨스는 지난 시즌 10승 10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며 NL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10승에 그쳤지만 1.70을 기록한 평균자책점을 앞세워 기자단 투표에서 표를 독식한 2018년 제이콤 디그롬(현 텍사스 레인저스) 사례와 흡사했다.
피츠버그는 올 시즌 42승 42패를 기록했다. 스킨스도 5월까지 승수 생산 페이스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6월에는 승리가 없다. 올 시즌도 그는 10승 달성이 불투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평균자책점도 상위권에서 멀어졌다. 현재 1위는 1.45를 기록한 제이콥 미시오라우스키(밀워키 브루어스)이며 총 8명이 2점 대 기록을 새겼다.
스킨스는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정을 모두 소화했지만, MLB 시즌 첫 등판에서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5점을 내줬다. 지난달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2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도 각각 5점과 4점을 내줘 평균자책점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