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8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미니 2집 ‘그린그린’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82위에 자리했다. 차트 진입 9주 차에 오히려 순위를 끌어올려 지난주 대비 15계단 상승했다. 앞서 5월 23일 자에 3위로 진입한 후 꾸준히 차트인 중이다. 이는 최근 5년 내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중 단일 앨범으로는 최장기 기록이다.
세부 차트에서도 반등 흐름이 나타났다. 한 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에서 전주보다 1계단 높은 6위에 올랐고 ‘월드 앨범’은 2위를 지켰다. ‘아티스트 100’ 순위는 한 주 만에 73위에서 56위로 뛰었다. 또한 타이틀곡 ‘레드레드’는 ‘글로벌 200’ 70위, ‘글로벌(미국 제외)’ 36위로 11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그린그린’은 발매 이후 계속해서 판매량 호조를 보이고 있다. 써클차트가 최근 공개한 올해 상반기 결산에 따르면, 6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이 288만 5985장에 달했다.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231만 장을 달성한 후로도 우상향하며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음반의 인기를 견인한 타이틀곡 ‘레드레드’는 주요 음원 차트에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14일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대한민국’에서 80일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나온 한국 노래 중 가장 오래 정상을 지키고 있다. 또 12일 자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한국’에서 70번째 1위를 찍었다. 이는 역대 K팝 그룹의 단일곡 기준 최다 1위 신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