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퍼레이스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본격적인 '썸머 시즌'에 돌입한다. 시즌 반환점을 앞둔 이번 무대는 상반기 챔피언십 판도를 좌우할 최대 분수령이다.
슈퍼레이스는 오는 1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4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를 개최한다. 야간에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최고 시속 300㎞에 육박하는 속도 속에서 승부가 갈린다. 인제 스피디움 특유의 고저차와 블라인드 코너, 여기에 야간 특유의 낮은 노면 온도까지 더해져 드라이버들의 집중력과 차량 컨트롤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가장 큰 관심사는 '디펜딩 챔피언' 이창욱(금호 SLM)의 독주가 이어질지 여부다. 이창욱은 개막 후 세 차례 열린 레이스를 모두 폴투윈으로 장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인제에서도 통산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번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하지만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다.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정의철(오네 레이싱)과 장현진(서한GP)이 이창욱의 4연승 저지에 나선다. 여기에 인제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온 서주원, 헨쟌 료마, 박석찬도 포디움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와 함께 세계적인 원메이크 대회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도 함께 열린다. 슈퍼카들의 화려한 레이스가 더해지며 팬들의 볼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드리프트 쇼런과 EDM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한여름 밤 모터스포츠 축제를 선보인다. 인제 나이트 레이스는 18일 KBS N SPORTS와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