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하나 SNS
배우 유하나가 남편인 전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의 음주운전 은퇴 여파 속에서 첫 팬미팅을 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하나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 첫 팬미팅과 사인회를 앞두고 손을 찢어 먹었다"며 붕대를 감은 손 사진을 공개했다.
부상 통증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말 예정된 팬미팅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다.
남편 이용규는 지난달 12일 경기 구리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추돌 사고를 냈다.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그는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에서 방출된 뒤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KBO로부터 2년 실격 처분의 중징계를 받으며 불명예스럽게 커리어를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하나가 행사를 강행하자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음주운전 사고 직후 자숙 없이 행사를 여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과, "남편의 잘못일 뿐 유하나 개인의 활동은 별개로 봐야 한다"는 옹호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유하나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