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개봉 첫 주말 200만 돌파에 성공하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호프’는 지난 주말(7월 17일~19일) 사흘간 150만 401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관객수는 212만 9720명이다.
이로써 ‘호프’는 개봉 5일째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군체’와 동일한 속도다.
지난 15일 개봉한 ‘호프’는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으로,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에 외계 생명체가 출현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열연을 펼쳤다.
또 다른 신작 ‘미니언즈 & 몬스터즈’는 2위로 출발했다. ‘미니언즈 & 몬스터즈’는 같은 기간 30만 8576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37만 4785명을 기록했다.
‘미니언즈 & 몬스터즈’는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 거장 감독이 되고 싶은 미니언즈 제임스 헨리 에드가 몬스터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슈퍼배드’의 프리퀄이자 스핀오프인 ‘미니언즈’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쟁쟁한 신작들의 활약에 ‘모아나’는 3위로 내려왔다. ‘모아나’는 지난 주말 17만 3555명을 만났다. 누적관객수는 77만 2104명이다.
앞선 8일 개봉한 ‘모아나’는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실사 버전으로,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미지의 바다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