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요시노부(28·LA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정규시즌 첫 완투승을 거뒀다. NEW YORK, NEW YORK - JULY 19: Yoshinobu Yamamoto #18 and Dalton Rushing #68 of the Los Angeles Dodgers celebrate after defeating the New York Yankees in game one of a double header at Yankee Stadium on July 19, 2026 in New York City. Jim McIsaac/Getty Images/AFP (Photo by Jim McIsaac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7-20 05:15:45/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야마모토 요시노부(28·LA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정규시즌 첫 완투승을 거뒀다.
야마모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다저스 선발 투수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8-2 승리를 이끌고 승리 투수가 됐다. 2024년 빅리그에 데뷔한 야마모토가 정규시즌에서 완투승을 거둔 건 처음이다. 야마모토는 2025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각각 완투승을 거둔 바 있다.
양키스 '신성 파이어볼러' 캠 슐리틀러와 선발 투수 맞대결을 펼친 야마모토는 자신이 왜 MLB에서 가장 몸값(3억2500만 달러)이 높은 투수인지 증명했다. 슐리틀러가 1회 오타니 쇼헤이 포함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자, 그도 깔끔하게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슐리틀러는 3회 오타니와 프레디 프리먼에게 적시타를 맞았지만, 야마모토는 무실점을 이어갔다. 2-0으로 앞선 4회 초 야마모토는 첫 타자 트렌트 그리샴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고, 5회와 6회도 삼자범퇴로 끝내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선두 타자 벤 라이스에게 2루타를 허용한 7회도 후속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다저스는 8회 양키스 불펜진 상대 5점을 내며 8-1로 달아났다. 야마모토는 이어진 8회 말 재즈 치좀 주니어와 앤서니 볼피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지만, 9회도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완투승을 완성했다.
야마모토는 양키스전 첫 승을 거뒀다. 2024년 6월 8일 첫 등판에서는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도 승패 없이 물러났다. 지난해 6월 2일 두 번째 등판에서는 3과 3분의 2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그는 정규시즌 첫 완투승과 시즌 10승 그리고 양키스전 첫 승까지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