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승철 SNS
배우 백승철이 유연한 대처로 악플러의 마음을 돌렸다.
백승철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화 ‘호프’ 스틸을 게재하며 “드디어 개봉했다. 많이 봐달라”는 당부 글을 올렸다.
이에 백승철의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한 누리꾼은 “‘노잼’이라고 해서 안 보려고 한다”는 다소 악의적인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백승철은 “보셔야 어떤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물론 님의 생각은 존중한다”고 여유롭게 대처했다.
백승철의 댓글에 마음이 누그러진 해당 누리꾼은 “어쩔 수 없다. 오늘 밤 CGV에 (‘호프’를) 보러 간다”고 글을 남겼고, 백승철은 다시 한번 “고맙다. 보시고 어떻게 받아들이시든 그게 정답이라 생각한다.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백승철 SNS
‘호프’는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인 작품으로,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에 외계 생명체가 출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백승철은 어촌계에서 온 OB 사냥꾼으로 분해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는 닷새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실관람객 평가가 극과 극으로 엇갈리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을 낳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